E&O보험(Errors & Omissions Liability Insurance)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 누락, 수행 실패로 인해
제3자에게 재정적 손실을 입혔을 때 손해배상금과 방어비용을 대비하는 보험입니다.
특히 INT E&O, E&O Insurance, 기술기업 대상 전문배상 영역에서 많이 검토됩니다.
일반적인 CGL보험이나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은 주로 신체상해와 유형 재물손해 중심으로 작동합니다.
반면 E&O보험은 제품의 성능 미달, 서비스 미이행, 데이터 사용불능, 계약상 요구사항 미충족처럼 물리적 파손이 없어도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다루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시스템통합, 네트워크, AI, 하드웨어 융합 서비스 기업일수록 필요성이 커집니다.
실무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품이 존재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사, SaaS·MSP·SI 기업
IT 서비스·유지보수·시스템 운영사
네트워크·통신·데이터센터·클라우드 사업자
IoT, 핀테크, AI, 로봇, 첨단 제조 기업
전자·하드웨어·프로세스 제어 시스템 제조사
해외 발주처와 계약서상 E&O 요구를 받는 공급업체
약관과 특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E&O보험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손해를 중심으로 검토합니다.
아래 항목은 대표적인 면책 또는 별도 보험 검토 영역입니다.
| 예시 1 | 증권사 | 증권사 차세대 시스템 구축 후 주문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다수 클레임이 제기됐고, 인정된 건에 대해 지급된 사례가 있습니다. |
| 예시 2 | 전산 외주 | 전산 외주 업무 중 직원의 잘못된 데이터베이스 입력으로 시스템 지연과 데이터 손실, 잠정손해액 *억원이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
| 예시 3 | 기술기업 | 기술기업 안내자료에는 시스템 오류로 고객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거나, 계약상 명시된 제품 사양을 달성하지 못해 해외 바이어가 손해를 주장하는 상황, 시스템 오류나 해킹으로 고객정보 유출이 발생하는 상황이 대표 위험으로 제시됩니다. |
보험 검토 시에는 단순히 보험료만 볼 것이 아니라
업무 범위, 제품·서비스 설명, 계약서상 배상책임, 보상한도, 공제액, 과거 클레임 이력, 사고예방체계를 함께 봐야 합니다.
특히 해외 계약은 PL보험과 함께 E&O보험을 동시에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